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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젯적 일이라고
조회|227
작성자 |관리자
작성일 |2015.11.10
어제 저희집에 주무셨던 김예림님 께서 읽어보고
좋았다고 말씀하신 시  " 언젯적 일이라고 " 를 옮겨 놓겠습니다.

참고로 이 시는 재즈 작곡자 이자 가수인 조용경님의 작품집
" DIE ERSTE ROSE " 라는 CD에 수록되어 있습니다.



슬픈 얘기 하지마.
내게  슬픔 비슷한 낌새도 보이지 마
먼 기억에 묻은 지가  언제인데
그 비슷한 눈빛 한번도 네게 주지마.

지나는 바람결이
다감히 웃고
드 높이 창공을 차오르는 새도
우리의 영혼을 울타리쳐줄 뿐
슬픈 노래는 안 부르잖니

들을 적시는 봄이 오고
푸르게 퍼지는 종소리 들으며
샘이 돌고
생명이 다툼하여 피는데
언젯적 일이라고 그런 얘기를
슬픈 얘기가 언젯적 일이라고.
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한지꿀잠     이병만의 부끄러운 시    "언젯적 일이라고 "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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